네꼬리그
일본에서는 1990년대 전반에는 Down shot Rig가 등장,획기적인 조과를 얻게 되었다.그러나 1990년대의 Bass Fishing 붐으로 Black Bass는 Hard Lure 뿐만 아니라 worm에도 익숙해 져 , 조과가 격감이 되었다.여기서 등장된 것이 No-sinker Rig , 그리고 Neko-Rig 다.
No-sinker Rig은 Hook에 worm을 set해서 그냥 그 worm의 自重으로 던지고 그 自重으로 Falling시키는 거이다. Jig Head와 달리 worm(+hook)의 무게만으로 전전히 Falling가 된다 (그 대신 한번의 Falling 시간이 길어서 효율은 좋지 않다).
저 같은 경우는 최근에는 No-shinker로 할 때도 일반적인 style이 아니라 왼쪽 사진과 같이 wacky style로 할 경우도 있다. Hook의 중심이 worm에 중간점에 있어서 worm이 평행으로 slide가 되어 (평행 상태로 falling도 된다) worm에 익숙해 진 Bass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이 Wacky style의 장점은 Hooking율이 올라가는 것이다.보시다시피 hook의 머리 부분이 나타난 상태라서 당연히 hooking율이 좋다(다만 물 바닥에 걸리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Wacky style은 No-sinker뿐만 아니라 Down shot를 할 때도 유용하다.
특히 Trout Hook를 사용하면 Hooking율이 상당히 올라간다. Blue Gill도 많이 잡힌다...
네꼬리그는 왼쪽 사진과 같은 Rig다.
상기의 No-sinker wacky rig를 이용해서 worm의 머리 부분에 sinker(Nail sinker)를 묻은 style이다. 이 Rig은 Falling시 보다 한번 바닥까지 가라앉혀서 거기서 shake하면 더 효과가 있다.마침 물고기가 머리를 밑으로 해서 바닥을 모이를 꾹꾹 쪼는 것 같이 보인다(Bass가 어떻게 보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No-sinker 및 네꼬리그 할 때는 항상 Falling시에 신경을 써야 된다.저는 경험적으로 No-sinker의 경우는 입질의 90%가 Falling중이다.
그리고 네꼬리그는 Down shot와 같이 바닥의 감가각을 느끼면서 할 필요가 있다.
네꼬리그(Neko-Rig)은 "Bass를 뿌리째 뽑는다"라는 뜻이다.
"뿌리"가 일어로 Ne(根)라고 발음하는 것이 그 유래인것 같음.
일본인인데 한국에서 몇년 사시던 한국명:수일 이란분이 해석한 자료임(맞춤법 쬐끔틀리지만 한국말 잘하시는 분이랍니다)
참고하셔서 꽝치는 루피인인 앞으론 없으시길!~~~~
스플릿 샷 리그(Split shot rig)
낚싯줄에 웜을 달고 그 웜의 위쪽 30 ~ 50Cm 거리(장애물이 많을 때는 더욱 짧게 사용)에 봉돌을 달아 쓰는 채비방법으로 이른 봄이나 활동력이 떨어지는 철에 컬리 테리 로 바닥을 긁거나 튜브로 수초대 위를 공략할 때 효과가 좋다고 알려지고 있다
캐롤라이나 리그(Carolina rig)
바늘 끝이 웜 밖으로 노출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채비방법으로 슬립 싱커 (미국과 유럽에서는 Brass Weight 라고 불린다)를 원줄에 꿴 다음 Ø 5 ~ 8mm 가량의 구슬을 꿴 다음 낚싯줄의 끝에 도래를 맨다.
이 때 사용하는 구슬의 목적은 도래를 묶은 매듭을 싱커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이며, 최근에는 싱커와의 마찰시 소음을 유발하여 배스를 유인하려는 목적으로 유리 구슬을 주로 사용한다. 도래의 다른 한쪽 끝에는 30 ~ 120Cm의 목줄을 달게 된다.
싱커는 대개 1/2, 1온즈가 쓰이지만 얕은 물에서는 1/8, 1/4온즈로 바꾸어 사용하여야 한다.
바늘에 배스의 입이 잘 걸리는 반면에 물 속 바닥의 장애물에도 잘 걸린다. 물론 기술적으로 목줄의 길이를 100Cm이상 길게하여 웜이 바닥과 멀리 떨어지도록 하여 장애물을 피하는 방법도 있다.
싱커가 바닥이나 바위, 돌, 수초를 건드리면서 밑바닥의 흙탕물을 일으켜 배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뒤 따라 움직이는 웜으로 배스를 노리는 것이 이 채비의 사용원리이다. 이 때 웜은 바닥으로부터 떨어져 자유롭게 움직이게 된다.
캐롤라이나 리그는 피싱 프레셔(Fishing pressure)가 있는 특정지역을 다른 채비보다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으며 싱커의 무게를 높여 깊은 수심 층도 무리없이 공략할 수 있다. 낚싯대와 릴의 성능을 고려해 원줄은 가능한 한 가늘게 사용하며 목줄은 원줄 보다 약 2Lbs 정도 더 가늘게 쓴다. 이때 목줄은 피싱 프레셔를 극복하기 위해 1m 정도로 길게 줘 웜의 액션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웜은 소금이 첨가된 것보다는 약간의 플로팅 성질이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액션을 연출하므로 선별해 사용한다. 가을엔 먹이고기의 체형이 커져 있으므로 웜의 크기 역시 6" 이상의 스트레이트 웜을 쓰는 게 좋다. 먹이고기의 둔화된 몸집을 상상하고 최대한 천천히 바닥 끌기를 하며 반드시 멈춤동작을 5초 이상 길게 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낚싯대 끝을 강하게 끌어 웜의 움직임을 급격하게 만드는 기법을 간간이 섞어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언더 샷 리그(Under shot rig= Down shot rig)
일본의 무라까미 하루히꼬가 1993년에 고안한 채비방법으로 바늘허리(Shank)가 둥글게 굽은 작은 웜 바늘에 웜의 머리부분을 살짝 거쳐 꿰어 쓰며, 대개 웜과 바늘 아래로 20 ~ 30Cm거리에 밑봉돌(sinker)을 두게 된다. (그러나 바닥을 끌 때는 10Cm 아래의 길이로, 수초 사이에서는 30-50Cm 길이로 조절해서 쓰기도 한다.)
바닥에 장애물이 많아 웜이 묻혀 배스의 눈에 잘 안 뜨일 것에 대비하는 방식이다. 저수온기가 긴 우리나라에서는 단연 인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닥에 바위나 자갈이 많고, 갈대 같은 수초지대에서, 배스가 수심 중층에 떠 있을 때, 주변이 소란하여 배스가 소음에 예민해져 있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단 여기에 사용되는 바늘은 작으므로 입질과 동시에 채어야(Hooking)야 하며, 낚싯대는 너무 뻣뻣하지 않고 휨새가 좋은 미디엄 또는 미디엄 라이트가 쓰이며, 사용되는 줄은 4 ~ 8 파운드의 가느다란 것으로 쓰여진다.
최근에는 빅 배스를 겨냥하여, 1/4 온즈 이상의 무거운 밑봉돌과 6" 이상의 웜을 사용하는 베이트릴과 베이트 대로 쓰기도 한다.
텍사스 리그 (Texas rig)
바늘 끝을 웜속에 묻는 방법은 캐롤라이나 리그와 같지만 슬립 싱커(Brass weight)가 일정한 범위를 오르내리는 점에서 크게 다르며, 특히 웜과 함께 물 밑 바닥을 툭툭 치면서 끌려오는 점에서 다르다. 즉 바닥을 훓어가며 바닥의 정보를 알아내는 묘미를 갖는 채비라고 할 수 있다.
웜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바늘의 허리에 역방향의 미늘이 나 있는 바늘이 사용 되며, 4 ~ 7" 웜에 1/0 ~ 3/0의 웜 바늘이 쓰인다. 웜은 컬리테일웜> 스트레이트웜>리자드웜 이 그리고 수초지대에서는 패들웜 순으로 추천해본다.
맑은 날에는 싱커가 작을수록 배스의 신경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바닥을 훑다시피 툭툭 치고 다니며 이 때 슬립 싱커가 오르내리며 구슬과 부딪히는 파열음으로 배스를 자극하게 된다. 장애물이 많은 곳에 숨어서 기다리기는 배스를 밖으로 끌어낼 때 효과적이다. 낚시대는 천천히 들어 올리며 웜이 바닥을 기어가게하는 느낌이 들게끔 그리고 천천히 쉐이킹을 곁들여 쓰게 되며, 활성도가 좋을 때는 호핑기법도 제법 쓸 만한 기법이 된다.
1997년 미국의 Bill Dance 가 개발한 Bottom-hopping retrieve기법이 주요한 테크닉으로 사용되는데 웜을 15 ~ 30Cm 정도의 폭으로 바닥에서 팔짝팔짝 뛰는 것처럼 연출해 주는 방법으로 배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법으로는 최고로 평가되고 있다
플로리다 리그(Florida rig)
미국의Lamar Underwood가 고안한 채비방법으로 고사목이 밀집해있거나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 효과적인데, 굵은 낚싯줄과 큰 웜을 사용하고 Hook eye(바늘귀)에 싱커(Brass weight)를 고정시킨 채비방법이다.
이때 바늘은 그 끝이 웜에 묻히거나 살짝 나와도 좋지만 웜은 구부러지지 않게 일직선으로 형태가 유지되게 해야 한다.
노 싱커 리그(No=sinker rig)
바늘귀에 낚싯줄을 바로 묶어서 쓰는 채비로 봉돌을 달지 않고 웜과 바늘의 무게만으로 가라앉혀 사용한다.
원줄에 웜 바늘을 달아서 무게가 안나가지만 물에 착수 후, 자연스럽게 하고 릴링을 해도 무게가 별로 없기에 자연스런 움직임을 연출할 수 있다. 빠른 동작 보다는 부드럽고 느린 액션을 주면 효과적이다.
비교적 얕으면서도 걸림이 심한 장애물 지역에서 쓰기에 좋다.
언더 싱커 리그(Under sinker rig)
원줄에 도래를 묶은 다음 목줄에 웜을 달고 약 20 ~ 25Cm 목줄의 끝에 싱커를 다는 채비방법으로 4" 미만의 스트레이트계열 웜의 머리부분이 바늘의 허리에 꿰이고 바늘 끝은 노출시키게 된다. 그리고 목줄의 끝은 납봉돌을 달아 바닥에 닿도록 하는데, 낚싯줄은 납봉돌의 고리에 묶는 것이 아니라 낚싯줄을 끼우게 고안된 Line Stopper에 끼워서 사용하며, 납봉돌이 바닥 장애물에 걸리면 줄만 빠져 나올 수 있으므로 웜의 손실을 최대한 방지하므로 경제적이다.
픽스턴 리그
이 채비법은 고사목이나 브러쉬파일등의 복잡한 장애물구조에 붙어서 은신하는 배스를 겨냥한 것입니다. 보편적으로 보트피싱의 경우에 이런 자리에는 피칭이나 플리핑(flipping)으로 착수음을 줄여서 원하는 자리에 정확하게 던져넣는 캐스팅을 구사하는데요, 이때 쓰여지는 채비는 대부분이 지그이거나 밑걸림을 예방하기위한 솔트웜의 노싱커 또는 스피너베이트 등이었습니다. 옵셋스타일의 지그도 많이 있습니다만 구하기 어려운 점과 상대적으로 고가라는 점이 사용을 꺼리게 만들고 있지요. 바로 이럴 때에 이 채비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특징은 훅이 웜 바디의 중앙에서 머리쪽을 향하는 것입니다 훅의 밴드부분앞에 웨이트가 위치하고요 라인은 헤드부분이 아닌 몸통에서 연결됩니다. 그러면서도 플로리다 리그의 모습을 하고 있지요. 그러니 장애물 극복은 물론 커버를 파고들어가는 침강력도 당연히 발군입니다. 그림이 없으니 글로 채비를 설명해야겠군요.....그림을 올릴수 있으면 편할 텐데...쩝^^a 우선 5인치정도의 일반 웜(스트레이트 또는 컬리, 리본 어느것이든)과 웜 길이에 맞는 스트레이트 훅(중요합니다. 옵셋이 아닙니다),그리고 플로리다 싱커가 필요합니다. 원래는 픽스턴싱커가 따로 있지만 별 차이는 없습니다. 우선 웜에 훅을 세팅하는 것부터 살펴보죠^^ 웜의 허리부분에서 스트레이트 훅을 텍사스 스타일로 세팅합니다. 몸통에 훅을 관통, 웜의 머리쪽으로 빼내서 웨이트를 끼울 자리정도만 남기고 훅포인트를 감춥니다. 그리고 머리에 플로리다 싱커를 장착합니다. 이렇게 되면 라인->훅->웜->싱커의 순으로 결합이 됩니다. 이 채비는 배스가 웜을 흡입할 때에 텍사스리그나 플로리다스타일과는 훅포인트의 방향이 반대이기 때문에 정확한 훅세팅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장애물 지역에서는 더 효과를 발휘하는 이점이 되겠지요. 따라서 여담이지만 이 픽스턴웨이트에는 라인을 관통하기 위한 구멍이 없고 웜에 보다 단단하게 결합하기 위해 철사로 된 콕스크류만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웜의 헤드부분이 훅아이와 라인스트로우에 의해 상하게 되는 일을 많이 줄여서 웨이트가 보다 오래 웜에 붙어있게 되는 것입니다. 낙동강이나 신갈의 브러쉬 주변낚시에 한번 써 보시길^^ 이 글은 렁커샾 홈피에서 퍼왔습니다...